웃음이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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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를 쓰면, 낭비되는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불필요하게 돈이 새는 구멍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럼 가계부를 어떻게 써야 낭비되는 돈의 흐름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

 

가계부는 불필요한 돈의 낭비를 막아줍니다.

 

1. 2개월 정도 꼭 필요한 곳에만 지출하고, 가계부에 모두 기록하기

가계부를 작성한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2개월간 돈 쓰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진짜 정말 필요한 곳에만 돈을 사용하여요 기록해 보자.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2개월 정도만 기록해도 소비패턴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소비 항목별로 카테고리를 함께 기록해 보자.

 

카테고리 세부 항목
식비 기본 식비, 외식, 배달음식, 간식, 커피
생활용품비 생필품, 생활용품 (욕실, 주방), 각종 소모품 (디퓨저 등)
의류비 의류, 속옷, 가방, 액세서리, 세탁비
주거비 월세, 전세대출이자, 관리비
통신비 인터넷, 휴대폰, OTT 요금
문화생활비 영화, 연극, 전시, 공연
보험 실비, 종신, 연금보험
저축 예금, 적금, 청약, 펀드, 주식, 투자
교통비 대중교통비, 택시비, 차량유지비, 주차비, 자동차보험세
여가비 친구만남, 모임회비, 휴가, 여행
미용비 미용실, 시술, 화장품
기타 의외의 변수로 사용한돈

 

이외에도 가지고 있는 자산이나, 빚, 카드대금, 보증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야 한다.

 

2. 예산을 세우고, 돈 쓰기

1번을 했다면, 이제 예산을 세우는 건 안 어렵다.

위 표를 참고하여 각 카테고리별로 얼마를 썼는지 보고, 통계를 내고, 예산을 세우면 된다!

주거비 60만 원, 식비 40만 원, 교통비 10만 원... 이렇게 예산을 세워서 총 120만 원을 사용하겠다고 월초/말에 계획을 세우면 된다.

 

그리고 최대한 그 예산에 맞춰서 돈을 사용해 보자.

 

그렇게 예산을 세워서 돈의 흐름과 삶을 관찰하고 있으면, 자신의 삶의 가치관도 파악할 수 있다.

누군가는 식비에 돈을 덜 쓰고, 누군가는 미용에 돈을 덜 쓰는 등의 가치관을 파악하여 나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도 된다.

 

또한, 처음에는 너무 욕심내서 예산을 빡빡하게 잡지말자 현실적으로 예산을 세우는 데는 5~6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다.

 

3.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예산에 맞춰서 돈을 썼다면

정말 예산에 맞게 돈을 잘 썼는지, 어느 카테고리에 예산을 더 할당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내 통장에서 나가는 돈은 위 표의 카테고리처럼 다양하다.

나가는 돈을 아예 잊고사는 경우도 있다.

 

돈이 많은 자산가들은 너무 많아서 자신의 돈이 얼마나 늘어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처럼 종잣돈을 모으고 있는 시기의 사람들은 자산을 세세 알고 통제하고 있는 것이 좋다.

 

 

가계부는 소비를 억제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가계부는 자신을 돌아보고, 가장 가치 있는 곳에 돈을 쓸 수 있게 안내해주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평생 가계부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면, 종잣돈 1억을 달성할 때까지는 가계부를 쓴다고 마음먹는 건 어떨까?

 

또한, 절약에 너무 고통을 느끼기보다는 내 삶에 힘을 줘야 할부분과 힘을 빼도 되는 부분을 확실히 구분하는 용도라고 생각하며 가계부를 작성하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대에 이보다 더 삶의 방향을 정량적으로 가이드해주는 도구는 드물다.

 

 

가계부를 편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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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몰리는 곳이 돈이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돈이 몰리는 곳에 우리의 숨겨진 마음이 존재한다. 가계부를 쓰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는지를 모르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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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월급쟁이 첫 돈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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